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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여동(20170121)

Chungwoo 2017. 1. 21. 07:36





마지막 겨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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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 새 눈이 제법 내렸다

작년까지만 해도 염화칼슘도 뿌려 주고 하더니

이주가 시작 되니

아무런 지원이 없나 보다










자식들은 좋은 곳에서 살고

우풍에 천정이 날릴 듯 한 이 곳에는

주로 70대 이상 노인 분들이 계신다









이 차디찬 겨울을 잘 버티셨으면 한다



























작년 까지만 해도

밥짖는 냄새가 구수했는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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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 가는이의

발걸음 분주 하지만






 


굴뚝의 연기가 나오지 않은 것도

한참은 되었나 보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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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. 1. 21

거여동