봄이 오는 소리
.
.
.
그 두텁던
겨울은
나를 지탱해 주고도 남았었는데
자연은
어느새
얇은 옷으로 갈아 입는다
살얼음 사이로 비치는
시냇물 소리가
정겹다
봄이 저 만치 오고 있음을
.
.
.
2월의 첫날
봄비가 정말 소리 없이 내린다
비 예보를 분명 들었는데
너무 조용해서
창을 열어 본다
아름다운 2월 만듭시다^^
2013. 1. 3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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